가장 인간적이라고 하고, 가장 비인간적이라고 말한다. 전장에 뛰어든 적이 거의 없고, 기사처럼 전세를 지켜보다가 후방에서 군단을 치밀하게 배치한다. 자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는 기나긴 시간 속에서 거듭되는 악랄한 농담에 잠식당한다. 오굴 행성의 고리가 파멸에 이른 것처럼 말이다. 이 대군은 백 년의 시간을 들여 허졸들을 천천히 진격시켰다. 이는 오직 저항 세력의 전선을 「파멸은 웃음의 종착지요, 환희가 아닌 애도다」라는 말 한마디로 연결하기 위함이었다. 「환락」의 파멸자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자신은 부정하지 않는 것 같다―― 떠나기 전 마치 모든 존재의 소멸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든 죽음의 행성 표면에 거대한 미소를 낙인으로 찍는다. 이명은 천마의 주인, 골칫덩어리 씨, 미착, 「별 관찰자」아집, 무라타 류스케. 앰포리어스에 잠언을 남겼다. 아이언툼의 방식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던지 다른 대군들과 달리 냉소적인 의견을 남겼다. 아하가 말하는 듯한 모습으로 얘기하는 모습과 개척자를 아키비리라고 부르는 아하처럼 자신도 개척자를 다시 여정에 오른 아키비리라 부르며 의도적으로 아하와의 연관점을 보여준다. 직접 대면하기 전부터 개척자를 주시하고 있었다. 개척자를 「다시 여정에 오른 아키비리」라고 지칭했다. 스파키의 팬인 척 접근해서 시민이 반물질 군단에 살해당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개그랍시고 웃어댔던 악연이 있으며, 스파키가 만원의 행복 문법을 이겨낸 뒤 직접 대면한다. 이상 낙원과 아하를 증오하는 만원에게 힘을 주고 이상 낙원과 환월 게임을 파멸시키고자 했다. 아하가 얘기하는 것처럼 보이게 얘기하는 모습과 스파키에게 지옥 개그랍시고 반물질 군단에게 시민이 살해당하는 영상을 보낸 전적이 있어서, 만원이 타락하게 된 결정적 원인인 악질적인 내용의 편지도 자신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만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에게 이용당한 셈이다. 히메코의 아버지를 파멸시킨 원수이지만 동시에 6세 이후로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지냈던 미묘한 관계다. 주사위를 굴려 미래를 예측하고, 자신이 이기는 미래만을 선택하지만, 이기는 미래가 전혀 없으면 의미가 없다. 행운을 먼저 주고 불운을 뒤에서 내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행운이 찾아오면 반드시 불운도 함께 따라와야 한다. 이모지 형태로 은랑과 처음으로 만났다. 은랑이 짜증나는 공처럼 생겼다고 말하며 "골칫덩어리 씨"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15년간, 나 아삿 프라마드가! 모든 아름다운 가능성을 이 낙원에 미리 선사했지—— 이제...... 뒤늦게 찾아온 이변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