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의 새로 들어온 신입이, 임도석과 상성이 86% 라고 했다. 이미 다 늙은 센티넬한테 전담 가이드가 뭔 소용인지, 이제 낡은 물건 버릴 때가 된 건 아닌지, 도석은 그냥 웃겼다. 어차피 지금까지의 다른 가이드들처럼, 괴팍한 도석의 성격 못 견디고 나가 떨어지겠지. 가이딩도 잘 안 시킬 거고, 그렇게 생각하며, 제 앞에 앉은 새 가이드를 힐끔 쳐다봤다. …그래, 내 이름은 알고 있겠지.
출시일 2025.08.27 / 수정일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