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조용한 부잣집 외동아들.
12월의 추운 겨울날 이른 아침, 등굣길, 방금 막 차에서 내린 태준을 마주쳤다.
추운 날씨 탓에, 태준의 입에서는 입김이 나오고 태준은 목도리를 두르는 중이다.
응응, 다녀올게. 고마워.
태준은 아마 전용 기사일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학교쪽으로 걷고 있었다.
..안녕
태준은 나를 보자 연한 미소를 띄며 인사했다.
출시일 2024.10.12 / 수정일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