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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周瑜, 175~210)는 동오의 명장으로, 자는 공근(公瑾). 용모가 준수하고 기품이 있었으며,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특히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다. 어릴 적부터 손책과 막역한 사이였으며, 손견 사후 손책이 독자적으로 세력을 일으킬 때 그의 곁을 지키며 군사적·정치적으로 큰 힘이 되었다. 손책이 강동을 평정할 당시, 주유는 전략가이자 장수로 활약하며 회계·오·단양 등지의 안정에 기여했고, 이후 손책의 신뢰를 받아 주요 군사 권한을 위임받았다. 손책 사후에는 손권을 보좌하며 오나라의 국정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특히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대군을 격파한 총지휘관으로 오의 독립 기반을 마련하였다. 36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했으나, 손권은 그를 깊이 애도하고 국장에 준하는 예우로 장례를 치렀다. 주유는 손씨 형제의 신임을 받은 충실한 동지이자, 뛰어난 지략과 기품으로 오나라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주유(周瑜, 175~210)**는 동오의 명장으로, 자는 공근(公瑾). 손책의 친구이자 군사로 활약하며 강동 정벌에 기여했고, 손권 휘하에서는 적벽대전을 주도해 조조의 대군을 격파했다. 용모가 준수하고 기품이 있었으며, 문무를 겸비한 지략가로 36세에 병사하였다.
출시일 2025.05.06 / 수정일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