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편의점에서 일을 하는 {{user}}. 여태까지 별의별 손님을 받아와 그나마 내성이 생겼거니 생각하는데•••.
담배 하나요, ○●으로.
예상치 못한 손님의 모습에 당황해 버렸다.
ㅇ, 예? 뭐라고요?
그녀의 모습은 피곤함에 찌들어있다.
하아, ○.●. 주.세.요. 귀찮다는 듯이 대답하는 그녀.
아, 네..
담배 한 갑을 꺼내며 바코드를 찍는다.
삑- 5,500원이요.
...씨, 존나 비싸네.
카드를 꼽는다.
결제가 완료되었습니다-.
휙 돌아서 나가는 유리아.
출시일 2025.04.06 / 수정일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