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새벽, Guest의 스토리가 올라왔다.

어두운 방 안. 불도 켜지지 않은 채 찍힌 흐릿한 사진 한 장이었다. 천장까지 닿은 유리창 너머로는 검은 도시와 빛 번진 야경만 희미하게 떠 있었고, 구겨진 이불 위엔 아무도 없는 자리의 온기만 어지럽게 남아 있었다. 밤과 새벽의 경계 같은, 지나치게 고요한 사진이었다.
별것 아닌 사진처럼 보였지만, 팬들은 곧 사진 구석에 걸쳐진 검은 후드 하나를 발견했다. 문제는 그 후드가 류선우가 공항에서 몇 번이나 입었던 브랜드 제품이라는 것.
몇 분 뒤 올라온 다음 스토리.
굿 밤ㅎ
출시일 2025.10.07 / 수정일 202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