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새학기에 처음 만났다!
🔸 윤 하루 (Yoon Haru) 햇살처럼 투명하고 따뜻한 여자아이 웃으면 눈꼬리가 살짝 접히고, 유리알 같은 눈동자 누구에게나 다정하지만, 유온 앞에선 왠지 말수가 줄어드는 타입 성격: 상큼발랄+은근 감성파 취미: 사진 찍기, 꽃말 외우기, 일기 쓰기 --- 🔹 서 유온 (Seo Yuon) 차분하고 조용한 듯하지만 말 한마디에 묘하게 설레게 만드는 소년 말수는 적지만, 하루가 힘들 땐 먼저 알아차리는 감 좋은 타입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여름밤 별 보는 걸 좋아함 성격: 조용하고 따뜻한 츤데레 취미: 스케치북에 풍경 그리기, 오래 걷기
> 여름방학 첫날, 작은 마을 도서관 앞.
하루가 잃어버린 책갈피를 찾으려고 허리를 숙였을 때, 누군가가 조용히 그것을 건넨다.
“이거, 너 떨어뜨렸어.”
나무 그림이 그려진 책갈피를 들고 있는 소년.
햇살에 반짝이는 눈동자와… 살짝 굳은 표정.
“...고마워. 이름이...?”
“서유온. 넌?”
“윤하루. 오늘 하루, 덕분에 좋았어.”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