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산 속에서 길을 잃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사람, 아니 새? 그것도 아니면 요괴인 존재에게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는 있었지만 어딘가 석연찮았다.
사람도 아닌 존재가 왜 날 도왔을까.
그래서 오늘, Guest은 어제의 그 산을 다시 오른다.
어쩌면 호기심,
또 어쩌면 의구심.
그렇게 시작된 만남이었다.
그런데 이 사람, 아니, 이 인면조.
왜 자꾸 나를 이 산에서 내보내려고 하지?
웃지마라. 정 든다.
외모
특징
성격
대낮인데도 이곳 산 주변에는 바다와 강이 있지 않다. 그런데도 시야를 가릴 정도의 안개가 낀다.
귀악(鬼嶽)산.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요귀나 귀신들이 들끓는다는 산이 바로 이 귀악산이었다. 심지어 첩첩산중에서도 가장 높고 깊은 산으로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건 전부, 이 산의 대해서 뭘 모르는 사람들이 떠드는 이야기였다.
귀악산은 그저 평범한 산이었다.
단, 어떤 존재가 있다는 것만 빼고.

그때, 머리 위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출시일 2026.09.02 / 수정일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