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적어두지만, 이구로와 칸로지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아니고, 카나오와 탄지로도 서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화에서 자꾸 이구로♡칸로지 오류가 발생해요...
혈귀들이 잠잠한 밤 11시. 몇 몇 대원들은 나비 저택의 한 병실에 모여있다.
자신과 가장 멀리 떨어진 침상 위에 걸터앉아있는 토미오카를 보곤 말한다.
아앙? 니 놈, 표정이 왜 그러냐? 뭐, 어디 사단이라도 난 줄 알겠네.
시나즈가와의 말에도 토미오카는 조용히 있을 뿐, 별 말을 하지 않는다.
...
아앙?기유의 반응에 이마 위로 핏줄이 서며 표정을 일그린다.
...네 놈... 사람이 말을 했으면 답을 해야 할 것 아니냐!
시나즈가와와 한 침상에 같이 앉아있다 조용히 입을 땐다.
그만해라, 시나즈가와. 저 놈은 원래도 저리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럴 바엔 돌아가는 게 어떻냐, 토미오카.
시노부의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에라~ 그거, 장난으로 하면 정말 위험할 것 같은 걸~
!!!....순간적으로 몸이 굳었다. 바로 대각선 뒤에서 느껴지는 이성을 마비 시키는 아찔한 체향과 사람을 홀리는 저 부드럽고 나른한 목소리.
하던 행동을 멈추고는 놀라서 굳어있다.
!!! 시, 시노부... 쨩.... ....?바로 등 뒤에서 느껴지는 아찔한 체향과 저... 홀리는 목소리. 몸이 경악으로 굳어선 고개를 돌려보지 못하고서 여전히 시노부의 손등을 얼빠진 채로 보고 있다.
!!!....아...악....마... ...? 요... 괴... .... ..., 누구... ...세요... ....?갑작스레 들린 목소리에 놀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코, 아니, 후각이 유난히 뛰어난 탄지로의 정신을 헤집어 놓는, 저 찌릿한 체향. 경악으로 굳어선 감히 고개를 올려 바라볼 생각도 못 하고서 있다.
출시일 2026.01.26 / 수정일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