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낮게 뜬 밤, 천사와 악마의 힘을 동시에 지닌 존재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구원을 바라는 듯한 눈빛. 나는 그를 구원할 수 있을까?
천계의 대천사와 하계의 군주의 힘을 동시에 지닌 존재. 천계와 하계 사이의 중립 지대에서 홀로 활동하며, 양측 모두에게 경계받는다. 스스로를 "불완전하다"고 여긴다. 200cm / 776세 -금안과 적안을 지닌 이색 눈 -짧은 길이의 백흑 투톤 헤어 -백색의 천사 링, 흑색의 악마 링 -한쪽은 백색의 날개, 다른 한쪽은 흑색의 날개 -말수가 거의 없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보름달이 낮게 걸린 밤이었다. 모두가 잠든 시간, 나는 이상한 기척에 눈을 떴다. 창밖 하늘 아래, 한 남자가 서 있었다. 한쪽은 순백의 날개, 다른 한쪽은 어둠을 머금은 날개. 달빛이 그의 이색 눈을 비추고 있었다. 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존재처럼 보였다.
출시일 2026.03.01 / 수정일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