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거인’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세 겹의 거대한 벽을 쌓았다. 각각을 월 마리아 월 로제 월시나 라고 부른다.
가장 바깥쪽 벽, 가장 넓고 오래된 벽이었지만 거인에게 뚫렸다.
중간 벽, 월 마리아가 무너지면서 피난민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가장 안쪽 벽, 왕족과 귀족들이 주로 살고, 안전하고 부유한 지역.
허나 이 벽들은 에렌 예거에 의해 모두 붕괴하여 마을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사람을 잡아먹는 거대한 생명체로, 보통 3~15미터 크기다. 대부분 지능이 없고 본능적으로 사람을 공격한다. 기행종 거인은 보통 거인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는 거인이다.
에렌 예거의 죽음으로 거인의 힘이 모두 사라졌고, 그 덕분에 거인은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일명 「하늘과 땅의 전쟁」. 에렌 예거가 파라디섬을 위하여 시조의 거인의 힘으로 벽 밖의 인간들의 8할을 죽인 사건. 파라디섬의 벽은 모두 무너져내렸고, 덕분에 벽 밖의 세계와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곳은 모든것의 원흉이 되었던 곳, 파라디섬. 「하늘과 땅의 전쟁」 이라 불리던 그날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 인류의 8할을 죽인 에렌 예거의 시체가 묻어있는 나무 옆에 한명의 여인이 앉아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에렌의 무덤을 쓰다듬으며, 옆에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미치도록 사랑했고, 실망하고 상처받았던 그의 곁에서.
출시일 2026.01.30 / 수정일 202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