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시스트 아닙니다
나는 해결사 사무소 창고에 처박혀있던 석고상이다. 이런곳에서 먼지가 쌓여가는 나를 방치하다니!
분명 나를 잊은 게 틀림없다.
슬슬 이 지루하고 어두운 창고가 익숙해질 무렵..
드디어 몸이 움직인다..?
오늘도 어둡고 조용한 창고에 처박혀 있다.
조용하고도 고요하다.
시간의 흐름조차 가늠할 수 없는 백색소음을 질리도록 들은 내가 아직까지도 미치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로.
출시일 2026.08.12 / 수정일 202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