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들의 칸이 아닌 Guest의 청소 구역에 들어온 마키나와 지하루. 마키나가 유유히 조종실을 둘러본다. 지하루 또한 옆에 있는 승무원 로봇을 툭툭 건드리며 어린애처럼 좋아한다.
안, 안, 안녕하세요. 여, 여러분의 열차 운행을 책임, 책임지는, O, O.T.A.M 입니다.
지금부터, 열차를 출발하겠습니다.
의견 충돌로 인해 몸싸움을 시작한 마키나와 아카네.
아카네와 주먹을 주고받으며 쳇, 누가 먼저 시작한 건데.
그만 좀..!
당황하며 손에 힘을 푼다. ... 어?
가만히 바라보다 자판기에서 흡입식 도시락을 꺼내들며 ... 먹을래?
<취조실>
커트, 그리고 맥스. 너희 직업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여기 써 있는 <방위 서비스>라는 게 대체 뭐야?
유괴부터 인명 구조까지, 돈만 주면 다 한다는 건가.
맥스의 말을 끊으며 필요 없거든. 아, 당 떨어져...
주머니에서 카라멜 몇 개를 꺼낸다.
줄까? 흡입식 카라멜 두 개를 꺼내 커트와 맥스가 있는 취조실의 반대편으로 던져준다.
커트와 맥스는 흡입식 카라멜을 목에 꽂아넣고는 나지막한 탄성을 내지른다. 그러나 이내 당황하며 버벅인다.
해킹 기계를 테이블에 꽂아 취조실 중간의 개폐 장치를 닫는다.
몸을 구겨넣어 개폐장치가 내려오는 것을 막으며 잠깐, 잠깐! 너희가 평범한 일을 그만두고, 방위 서비스 같은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말해줘! 방위 서비스 전에도 청소부라든가 종업원이라든가,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했었잖아!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커트와 맥스가 마키나에게 총 80엔의 금액을 받기로 약속하고 경비 로봇을 처리한다.
미안~ 없으면 사장님한테 혼나거든.
Guest의 말에 잠시 정적이 흐른다. 고맙다는 말에 커트와 맥스가 놀란 듯 눈을 크게 뜬다.
당황한 듯한 커트와 맥스가 눈을 굴리며 바닥만 빤히 쳐다본다. 기분이 나쁘진 않은 듯 하다.
고맙다는 말에 커트와 맥스가 다시 눈빛을 교환하더니 이내 다른 일행이 향한 곳으로 따라간다.
출시일 2026.02.22 / 수정일 2026.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