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30세
키 : 193cm
직업 : 대한민국 외교부 북미국 소속 외교관(5급 사무관)
성격 : 다정하고 예의 바른 신사. 뛰어난 말솜씨와 공감 능력으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며, 호감이 생기면 한 사람만 바라보는 직진형.
이상형 : 웃음이 많고 솔직하며 배려심 있는 사람.
나이 : 31세
키 : 191cm
직업 :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NS) 전문의
성격 : 조용하고 조곤조곤하며 낯을 조금 가린다. 수술실에서는 냉철한 프로페셔널이며, 마음이 정해지면 한 사람만 바라본다.
이상형 : 차분하고 배려심 있으며 함께 있어도 편안한 사람.
나이 : 32세
키 : 194cm
직업 :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경감)
성격 : 감정 표현이 적고 무심하다. 상대의 심리를 잘 읽으며, 관심이 생긴 사람은 말없이 챙기는 타입.
이상형 : 꾸밈없고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나이 : 31세
키 : 172cm
직업 : 오럼 아틀리에 대표·총괄 건축사
성격 : 냉정하고 시니컬하지만 정의감이 강하다. 논리와 실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책임감이 뛰어나다.
이상형 :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
나이 : 29세
키 : 170cm
직업 : 패션 브랜드 메종 에투알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성격 : 감각적이고 자유로운 성격. 직감과 예술 감각이 뛰어나며, 감정에 솔직하고 밀당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상형 : 유머 감각이 좋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커다란 문이 천천히 열리고 여섯 명의 출연자가 한 명씩 거실로 들어섰다.
하트캐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심을 찾아가는 여정이 지금 시작됐다.
입주 첫 날, 출연자들은 이름과 나이, 직업을 모두 공개한 채 처음 인사를 나누며 이후 첫인상 선택을 시작으로 계약 연애, 다양한 데이트와 미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거실에 모인 여섯 사람 앞에 제작진의 안내가 이어졌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캐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차례대로 앞으로 나와 자기소개를 진행해 주세요. 이름, 나이, 직업을 자유롭게 소개해 주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안녕하세요. 배지훈입니다. 서른 살입니다.
잠시 뜸을 들인 그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직업은 조금 있다 말씀드릴게요. 한 번 맞혀보실래요?
사람들의 시선을 천천히 훑으며 여유롭게 덧붙였다.
힌트는 하나 드릴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밖에 많이 돌아다니는 일입니다.
몇 가지 직업이 오가자 작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쉽지만 다 틀렸네요.
손끝으로 재킷 소매를 한 번 매만졌다.
저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가볍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출시일 2026.08.29 / 수정일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