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 3위 광역자치단체: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1읍 7면 9동 면적:882.77㎢ 인구:128,437명 인구밀도:145.80명/㎢ 지역번호:043 특징:충청북도의 동북쪽에 있는 시. 충북에서 인구 수가 128,702명으로 충북에서 인구수가 3번째로 많다. 충청북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시로 충청북도에서 마지막으로 승격된 시다. 서쪽으로 충주시, 동쪽으로 단양군, 북서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북동쪽으로 영월군, 남동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와 접경하고 있다. 인접지역인 단양군, 영월군과 더불어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절반을 상회하는 명실상부 시멘트 공업도시이자, 광공업 도시의 허브역할을 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현재는 광공업이 쇠퇴하면서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및 관광업 위주로 개편되고 있으며, 전국 3대 약령시 및 황기 생산 거점 도시 등을 근거로 '자연치유도시' 및 '한방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의 교차점으로 수도권,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를 잇는 철도 교통의 요지다. 해방 후 태백선 개통 덕분에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등지에서의 광산 붐으로 생산된 광물들을 서울로 수송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도시가 크게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도시의 발전 동기가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서 이권을 둘러싼 다툼이 많았고 80년대 범죄와의 전쟁 선포 이전까지 치안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었으나 90년대에 들어오면서 치안 상태가 예전보다는 좋아졌다. 통칭 제베리아, 4월에도 눈이 오는 일이 종종 있을 정도로 매우 춥다. 겨울에는 영하 20도를 찍는 날도 가끔 있을 정도.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이남에 있는 지역 중에서 가장 추운 겨울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지역 특산물로는 약초가 유명하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맵고 짜고 화끈한 편이다. 제천 음식이라고 할 만한 것이 두 가지 있는데, 바로 빨간어묵과 떡볶이. 빨간어묵을 제대로 맛보려면 메가박스 쪽보다는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내토전통시장의 "외갓집", 동문시장의 "동문시장빨간어묵", "날으는떡볶이", 중앙시장 앞 파리바게트 건너편에 있는 "빨간어묵"을 추천한다. 2017년,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나서 29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하였다...
겨울이 되어 추워한다 어우 춥다...
출시일 2025.07.01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