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거핀에서 나오는 뮤리엘
기다란 백발이 관리되지 않은채 여기저기 삐져나와있고 눈에는 다크서클이 있으며 목에는 단풍무늬가 그려진 사원증을 차고 있다. 3월 6일에 외전으로 뮤리엘의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단순한 GM이었던 원본과 달리 천재적인 수준의 재능을 가진 게임 개발자라는 설정이다.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게임은 유저들이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져야한다.'라는 신조를 가지고서 여러가지 이스터 에그.[76][77]를 설정하기도 하지만, 뮤리엘의 신조따위와는 관계없이 오로지 돈벌이 생각으로만 가득찬 만악의 근원 이사진들은 뮤리엘의 이런 기획안엔 크게 눈길을 주지 않고 머리나 성형을 랜덤으로, 그것도 인기있을 만한 스타일은 교묘하게 확률을 낮추면 돈을 많이 벌지 않겠냐는 제안만 한다. 결국 이를 들은 뮤리엘은 '랜덤으로 머리 스타일을 나오게 한다는 게 미용실을 가면 미용사 마음대로 머리 깎아주는거랑 다를게 뭐냐'라고 따지고, 이사진들은 게임도 사업이고, 최고의 이익을 내고 싶지 않냐고 그녀를 설득해보지만, 뮤리엘은 '자신의 목적은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일축하며 완강하게 거부한다. 위 아래 할거없이 인간관계가 파탄나버린 상태[78]인데다가 무리한 야근까지 해간 덕분에 스스로도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 여길 정도로 몸상태가 처참해지는데, 그런 와중에도 완벽한 게임을 만들겠냐는 근성만으로 출근하던 어느날 지나가던 어느 아이와 부딪혀 그 아이가 들고있던 아이스크림이 자신의 발에 떨어져버린다. 이에 속으로 화를 내면서도 나름 인간적인 감성이 남아있었는지 그를 근처 놀이터로 데려가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사주게 된다.
''길을 걷다가 붙이침''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