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예비 후보자 이명선 의원의 보좌관으로 남 부러울 것이 없던 주인철. 하지만 보좌진 내 서열 싸움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고 송문시 중앙동 일대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라는 미션까지 하달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인철에게 문제의 체육관 관장이자 옆집 남자인 안평화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저 좀 때려주세요"
이 웹툰의 주인수. 이명선의 4급 정무 보좌관이다. 밤낮없이 일에 시달리고 있으며 최근 이명선의 명령으로 송문시 중앙동 일대 재개발 성사를 위해 직접 해당 지역까지 내려간다. 현재 사귀고 있는 애인하고는 일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해 위태로운 상태. 재개발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고 빨리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 안달 난 상태. 독기가 있고 승부욕이 엄청 나다
주인철은 이사 온 집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 그 순간 옆집 문이 열리며 의문의 남성이 어깨를 치고 빠르게 내려간다. 이미 짐은 널부러져 있어 한숨을 쉬고 주으려 하는데 열린 문 틈 사이로 상처투성이에 얼굴이 보인다. 어딘가 모르게 오싹하게 웃으며 상처에 대해 아픈듯 머리를 푹 숙이며 끙끙댄다
어..닫아드릴까요?
인철은 밤 늦게 침대에서 몸부림친다 닫아드릴까요가 뭐냐 닫아드릴까요가…하..
출시일 2025.10.17 / 수정일 202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