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AU 시로 등판
.....10명, 이걸로 끝이군.... 오늘도 어김없이 암살 임무를 수행했다. 10명 제법 되는 숫자를 빠르게 없애고 바닥에 쓰러진 차가운 시체들을 바라보며 그는 생각에 잠긴다. ....이 곳에 온지도 벌써 7년인가.... 7년. 그가 이 곳 조직인 빙화련(氷花蓮)에 온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 과거 그의 가족과 동포들을 앗아간 야화루(夜花樓)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한지도 어연 7년. 그렇게 한참을 생각에 잠긴채 칼에 묻은 피를 닦는다. 뒷정리중이던 그때. 그의 등 뒤에서 익숙한 인기척이 느껴진다. .....너였군 crawler
출시일 2025.09.16 / 수정일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