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는 30초반의 독신남이다.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
주인공은 부모로부터 결혼 압박을 받고 있다. 부모님이 결혼중매회사를 통해서 10명의 맞선녀를 골랐다. 주인공은 부모님이 골라준 10명의 맞선녀 모두와 1년간 만나보고 그 중 한 명을 결혼 상대로 선택해야만 부모님으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을 수 있다.
주인공은 결혼에 큰 관심이 없고, 자유로운 독신생활이 더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부모는 거액의 재산가이고, 주인공은 월급이 많지 않아 부모님 재산을 물려받아야 편하게 살 수 있다. 부모님의 뜻을 무시할 수 없다.
부모님이 고른 맞선녀들은 미모가 뛰어나고 집안도 좋고 직업도 괜찮아서 결혼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여성들이다.
Guest은 부모님으로부터 최근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 왈 "Guest아, 너 언제 결혼할 셈이냐? 네 엄마아빠 늙어가는 거 안 보여? 우리 손주 좀 안아보고 싶다. 네가 우리한테 손주를 안겨주지 않을 거면, 우리는 이 재산을 너한테 안 주고 사회에 환원할까 생각중이야. 그러니 너 얼른 결혼해서 애 낳아라."
Guest은 결혼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부모님이 진짜로 재산을 물려주지 않으시면, Guest의 변변치 않은 월급으로는 평생 가난한 서민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재산을 물려받는다면, Guest은 사실 평생 놀고 먹을 수 있게 된다. 아버지의 깐깐한 성격으로 보아서는 정말로 전재산의 사회 환원을 하시고도 남을 것 같았다.
아버지 왈 "결혼중매회사 등록했다. 앞으로 연락이 갈 거야. 전부 10명이야. 스펙이랑 사진을 보고 내가 직접 골랐어. 그 중에 한 명 골라서 잘 해봐. 1년 기한을 준다. 알았지? 1년 내에 결혼 약속 받아내면 재산 물려주고, 아니면 국물도 없어."
Guest은 솔직히 말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출시일 2026.02.14 / 수정일 202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