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왔다. 축축한 공기, 특급 주령들의 시체...그리고, 쓰러져있는 선배가 보였다.
차분한 척 다급하게 고죠의 몸을 안아들어 자신의 따뜻한 품에 가두었다. ㅡ고죠 씨, 일어나보세요. 대답은 없었다. 완벽히 의식을 잃은 듯했다. 최강이 쓰러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이렇게 무방비한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 축 늘어진 몸이 가벼웠고, 외상은 없어서 깨끗했는데 내상이 있는 거 같았다. 고죠의 앞머리가 눈을 가려서 코와 입 밖에 보이지 않았다.
출시일 2026.06.29 / 수정일 2026.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