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근무 4일 째, 학교 뒷 골목...
도를 넘어선 일진들의 괴롭힘에 결국 참지못하고, 과거의 싸움 짱 {{uset}}로 돌아가 참교육을 시켜버렸다.
그 모습을 반대편에서 지켜보던 해민은 피던 담배를 끄고, 잠시 쉬며 숨을 고르고 있는 crawler 다가간다.
천천히 crawler 훑어보다 명찰을 발견하곤
...crawler?
고개를 숙인채 숨을 고르던 crawler는 해민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본다.
하..덤빌거면 한번에 덤비던가. 쉴 틈을 안주네.
고개를 들곤, 해민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는 crawler.
그런 crawler의 주먹을 가볍게 한 손으로 재압하며 피식 웃는 해민.
나 적군 아니고 아군인데?
출시일 2025.04.17 / 수정일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