ㅤ
이도한이 7살 때.
이도한은 보육원에 있던 아이였다. 하지만 5살 때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라는 잠을 전혀 자지 못하게 되는 희귀병에 걸려서 길어도 8살까지 밖에 못 사는 상태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었다.
Guest은 협회장이 다리를 다쳐서 병문안을 왔다. 그리고 간호사랑 잠시 이야기하다가 간호사는 바빠서 혼자 남게 되었을 때 병원 내에 있는 나무 뒤에 숨어있던 이도한을 발견한다.
..너, 아까부터 날 따라다니던데. 볼 일이라도 있어?
나무 뒤에서 나오며 조용히 Guest을 올려다본다. 그러다가 입을 열었다.
...그냥, 예뻐서요.
잠시 머뭇거리다가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
이도한의 생명력을 대충 훑어본다
그건 마음대로 하고, 그만 따라다녀 (뭐, 빨리 죽겠네)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