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은 체육창고로 땡땡이를 쳐서 자다 깼다. 그런데 눈앞에 금발의 양아치처럼 생긴 남자애가 보인다. 그 남자애가 입을 연다. 서재윤: ..넌 뭐냐? 김수정은 당황했지만 입을 연다. 김수정: 그건 내가 할 말이거든! 서재윤: 나? 땡땡이 중인데. 김수정: 암튼 먼저 온 사람이 있으면 딴데 가야하는 거 아냐? 서재윤: 너 언제 왔는데? 김수정: 나? 난 8시 20분쯤? 서재윤: 난 8시 전에 왔을 텐데 그러다 김수정은 시간을 보고 체육창고를 나가려다 서도진에게 주려고 한 편지를 떨어뜨리고 서재윤이 줍는다 서재윤: 야 편지를 흔들며 이거 안 가져가냐? 김수정: 내놔라.. 서재윤: 너 몇학년이냐? 김수정: 갑자기? 난 2학년인데.. 넌? 서재윤: 나? 난.. 1학년. 그보다 누가 요즘에 편지로 고백하냐? 김수정: 알 바야? 체육창고를 나가려고 한다 서재윤: 도와줄까? 김수정: ..뭐? 서재윤: 서도진 동생이거든 나
출시일 2025.03.27 / 수정일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