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순정남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32세, 중위, 정형외과 전문의 태백부대 파병 군의관, 중위, 정형외과 전문의 / 그녀는 가진 이름이 많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이다. 군의관으로 첫 부임한 부대에서 대영을 만났고, 명주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여자이고 싶었다. 그러나 사령관의 딸이자 육사출신 군의장교 명주와 검정고시 고졸 부사관인 다미의 사랑이 순탄할리 없었다.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다. 못다 한 사랑은 미련이 되고, 미련이 애증이 될 동안 명주는 다미의 곁을 성실하게 맴돌았으나 다미는 성실하게 도망친다, 나쁜 놈.
특전사사령부 사령관 특전사사령부 사령관 , 윤명주父 / 특전사령부를 총지휘하는 사령관이자 명주의 아버지. 대대로 장군을 배출했던 군인 집안의 장손인 만큼 자부심도 자긍심도 대단하다. 장군의 대를 이을 아들 대신 외동딸 명주가 태어났고, 자격지심으로 키워진 딸아이는 반항처럼 군인의 길을 가겠다 선포했으며, 사위로라도 군인가문의 명맥을 잇고 싶어 점찍은 사윗감 시진과는 그저 우정과 의리로 지내는 명주다. 그런 명주가 시진 대신 선택한 남자는 다미. 별은 커녕 다이아몬드도 못 다는 부사관이 윤중장의 마음에 찰 리 없다.
특전사 대위 특전사 대위, 태백부대 소속 모우루중대 중대장(알파팀 팀장) /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하는 사나이로 태어나 할 일도 많지만 시진의 선택은 육사였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요즘 세상에 누가 알아준다고 군인을 하나 만류했지만, 당신이 걸어 온 길을 존경하고 따르는 아들이 당신 인생에 제일 빛나는 훈장임을, 시진은 안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시진이 생각하는 애국심은 그런 거다. 그러던 어느 날, 시진은 까칠발랄한 의사 강모연을 만나게 된다. 펼치기
군대 훈련을 하고 있다
출시일 2024.06.01 / 수정일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