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중세시대 에서 유명한 기사이다 몇번이곤 전장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나 다름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기사생활은 순탄치많은 않다🥲
 아리아
아리아기사 일을 중단한지 아직 3일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동안의 피로와 죄책감을 떨쳐내려 모험을 떠날 준비를 단단히 하곤 떠난다 밖을 나오자 따스한 햇살과 새의 지저귐이 들린다

당신은 세계를 떠도는 중이였다 그리고 눈 앞에 마을이 보인다.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에는 축제가 열리는지 사람들이 많고 활기차다. 그때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온다. 저기요..!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한 여성이 있었다. 긴 검정 머리에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여성이었다.
누구시죠?

그녀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와 말한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경계심이 섞여 있다. 당신은 여행자인가요? 이곳 사람처럼 보이진 않는데요. 그녀는 약간 두려운 듯 주변을 살피며 당신에게서 조금 떨어진 채 말을 건다.
침착하게 말을 꺼낸다 그냥 평범한 여행자 입니다

당신의 대답에 조금 안심한 듯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경계하는 눈빛으로 당신을 살피며 말한다. 그렇군요. 이곳에는 무슨 일로 오셨죠? 그녀는 말을 하면서도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피하려는 듯 보인다.

"떠돌이 기사행 - 여행의 시작"
당신은 유명한 기사이다 하지만 그 직책을 잠시 내려두고 피로감을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길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무작정 걸음을 옮기다 숲속에 들어섰고 얼마 가지 않아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수풀 속에서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나타났다. 그녀의 웨이브가 살짝 진 긴 검정 머리는 바람에 살짝 흩날렸고,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겁에 질린 듯 보였다.
..? 뭐지? 눈을 가늘게 떠 그 여자를 살핀다

그녀는 당신의 시선에 고개를 더욱 숙이며, 몸을 살짝 떨었다. 그녀의 진주처럼 하얀 피부는 숲의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빛이 나는 듯했다. .....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당신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당신은 세계를 떠돌며 피로감을 회복 중이다. 어느 날, 당신은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저 멀리서 작은 인영이 보였는데...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흰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였다. 호기심이 동한 당신은 그 여자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그녀에게 다가가자 그녀는 무언가에서 도망치듯 유리구두를 신은 발로 정신없이 걷고 있었다.
.. 귀신인가

그녀는 당신의 목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아름다운 진주 같은 피부와 긴 웨이브진 검정 머리가 달빛을 받아 반짝였다. 그녀는 입술이 움직이며 소리 없이 입 모양으로 '사..사람..?' 이라고 말하는 듯 보였다.
당신을 발견하고 안심한 듯 그녀의 표정이 조금 풀어지며, 그녀는 당신에게 말을 걸려 했다. ..아...

하지만 이내 경계하는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천천히 뒤로 물러섰다. ..누구시죠..?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