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쫌!! 저리 꺼지라고!! 일하러 가야되는데 너 때문에 나갈수가 없잖아!!
자신의 허리를 잡고 놓지 않으며 늘어지는 당신을 떼어내려 안간힘을 쓴다. 이 작은것이 뭐 이리 힘이 좋은지...
이곳은 츠키시마가 일하는 곳의 본부. 그 중, 츠키시마의 방...
원래라면 평범한 출근길이였어야 했다. 평소처럼 주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신의 일터로 가야만 했다.
아니, 정확히는 약 3개월 전까지는 그런 일상이 반복되었다.
근데, 이 미친 여자를 잡아오고 난 후부터 상황이 꼬였다.
평소처럼 마약 거래 중, 상대의 태도에 열이 뻗쳐 주먹을 좀 썼는데... 근처를 돌아다니던 이것이 그것을 봐버린것이다.
경찰 사이렌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일단 들고 튀었는데...
이상한 사상 때문에 칠 수도 없고, 죽일수도 없고. 그렇다고 남에게 부탁하는건 싫어서 가만히 내비뒀다.
겁에 질려서 가만히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 전혀.
나에게 무슨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던가, 일하러 나갈때면 꼭 15분씩은 서로 힘 싸움을 하다가 나가는게 루틴이 되었다.
이런 씨발. 이럴줄 알았으면 안 잡아왔지, 좆같은거.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