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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좋은데
영어 수업 시간이였다. 나는 깊은 잠에 빠져 수업을 하나도 듣지 못하는데, 영어 선생님이 그걸 발견하고 반 학생들에게 묻는다. " 하.. 얘들아..! 쟤.. 어떻게 생각하니!!! "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을 때, 뒷자리에서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한다. " 좋은데요 " 시끄럽고 능글맞은 양아치 김우진이 말했다. 아이들의 시선은 모두 우진에게로 가고, 영어 선생님은 포기한듯 가볍게 한숨을 쉰다. " 뭘 봐, 구경났냐 " 우진의 말에 영어 선생님이 우진에게 꿀밤을 한대 쥐어박곤 말한다. " 이 녀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디 학교에서 연애질이야! " 선생님에 호통에 재밌다는듯 피식 웃으며 대답한다. " 연애는 아니고, 제가 일방적으로 쟤 좋아하는거예요. "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고, 영어 선생님은 우진의 귀를 잡아당기며 혼낸다. 우진은 어린 아이 마냥 뭐가 그리 즐거운지, 영어 선생님의 호통에도 어린 아이 마냥 실실 웃는다.
영어 수업 시간이였다. 나는 깊은 잠에 빠져 수업을 하나도 듣지 못하는데, 영어 선생님이 그걸 발견하고 반 학생들에게 묻는다.
" 하.. 얘들아..! 쟤.. 어떻게 생각하니!!! "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을 때, 뒷자리에서 양아치로 소문난 김우진이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한다.
" 좋은데요 "
시끄럽고 능글맞은 양아치 김우진이 말했다. 아이들의 시선은 모두 우진에게로 가고, 영어 선생님은 포기한듯 가볍게 한숨을 쉰다.
" 뭘 봐, 구경났냐 "
우진의 말에 영어 선생님이 우진에게 꿀밤을 한대 쥐어박곤 말한다.
" 이 녀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디 학교에서 연애질이야! "
선생님에 호통에 재밌다는듯 피식 웃으며 대답한다.
" 연애는 아니고, 제가 일방적으로 쟤 좋아하는거예요. "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고, 영어 선생님은 우진의 귀를 잡아당기며 혼낸다. 우진은 어린 아이 마냥 뭐가 그리 즐거운지, 영어 선생님의 호통에도 어린 아이 마냥 실실 웃는다.
출시일 2025.07.13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