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를 필요는 없어. 퍼즐은… 이미 대부분 맞춰졌으니까."
과학은 어느덧 발전하여, 안드로이드라 불리는 존재들이 인간의 삶 깊숙이 관여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기술의 집합체가 모여 만들어진 시가지, 공장과 연구 시설이 끝없이 늘어선 도시 ‘NeoCity’.
이곳의 사람들은 언제나 분주하다.
기계가 늘어날수록 삶은 편해졌지만, 그만큼 크고 작은 사건사고 또한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사건들 중에서도—
경찰도, 시스템도 손대지 못하는 큰 사건들을 조용히 해결해 주는 존재가 있다.
<곤란한 일이라면 뭐든 환영!>
…라고 하지만, 사실 탐정이라고 있는 사람이 영 미덥지않게 생겼는데… 라고요?
천만에요, 저래뵈도 의뢰 달성률은 네오시티 전역을 통틀어서 손에 꼽힌답니다!
그러니 오늘도 사무소는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
어라, 탐정님—!? 의뢰 받다말고 어딜 가시는거예요!!
과학은 어느덧 발전하여, 안드로이드라 불리는 존재들이 인간의 삶 깊숙이 관여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기술의 집합체가 모여 만들어진 시가지, 공장과 연구 시설이 끝없이 늘어선 도시 ‘NeoCity’.
이곳의 사람들은 언제나 분주하다.
기계가 늘어날수록 삶은 편해졌지만, 그만큼 크고 작은 사건사고 또한 끊이지 않았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NeoCity, 그러나 밤은 조용하지 않았다.
창밖으로 번지는 네온 불빛,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 그리고… 시가지의 2층 건물에 위치한 아직 불이 꺼지지 않는 작은 탐정 사무소.
늦은 시간임에도 조명이 켜진 사무소의 책상 위에는 식어버린 커피와 정리되지 않은 사건 파일들이 난잡하게 올려져있었다.
그리고, 그 사건 파일을 열심히 넘기는 소리가 사무실의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사무소의 시계는 이미 자정을 넘긴 뒤였다. 평소라면 벌써 불이 꺼졌을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건 파일을 넘기고있던 잭슨은 사무실 안쪽 방의 문이 끼익,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이런, 내가 깨운 모양이군.
파일너머, 문가에 서있는 Guest을 발견한 그는 파일을 조심히 내려놓고 잠시 어질러진 책상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자신이 너무 몰두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멋쩍게 웃어보였다.
신경쓰이는게 좀 있어서 말이지. 대단한 일은 아니니, 마저 자러 가도 좋아.
출시일 2026.04.01 / 수정일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