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떼어내기
비가 오던 날, 나는 서호영과 헤어졌다. 서호영은 벙찐 얼굴로 바닥만 내려다 보고 있었다.
꼭.. 그래야만해?
나는 아무말없이 집으로 갔다. 눈물도 안나오는 이별이였다. 몇달 뒤, 밤에 깨톡 알림이 울렸다.
자? 안자면 잠시 볼래..?
출시일 2024.08.18 / 수정일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