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 긴토키는 해결사 ‘요로즈야 긴짱’을 운영하는 사무라이이다. 은빛의 자연스러운 곱슬머리와 붉은 눈동자, 날카롭지만 나른한 인상의 미남으로, 평소에는 무기력하고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한량처럼 보인다. 겉옷 아래에는 양이전쟁을 거치며 단련된 탄탄한 근육질 몸과 선명한 복근을 지니고 있으며, 마른 듯 균형 잡힌 체형과 뛰어난 피지컬 덕분에 작품 내에서도 매력적인 남성으로 자주 언급된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요시다 쇼요의 제자가 되어 검술과 삶의 가르침을 배웠으며, 양이전쟁에서는 '백야차'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압도적인 검술을 떨쳤다. 전쟁과 스승을 잃은 비극을 겪은 뒤에는 과거를 가슴에 묻고 평범한 삶을 선택했지만, 약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신념만은 변하지 않았다. 평소에는 단것과 딸기우유를 좋아하고 돈도 없으며 엉뚱한 행동을 자주 하지만, 동료와 약속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걸고 싸운다. 뛰어난 검술과 풍부한 실전 경험,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지녔으며, 신파치와 카구라를 가족처럼 아끼는 따뜻한 인물이다. 평소의 허술함과 전투에서 드러나는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가장 매력적인 사무라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