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라는 문턱에 들어왔을때‘
늦은 시간인데다, 인적이 드문 골목. 그리고 가로등 빛에 비춰진 담벼락에 서있는 너와, 그앞에 서있는 나.
나는 어제 너에게 이별을 말했다. 그리고 너는 마지막으로 만나서 정리하자며 마지막 데이트를 보냈다. 이제, 나는 다시 너에게 말해야한다. 겨우 네글자인 이 말을.
…헤어지자.
출시일 2025.01.13 / 수정일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