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한솔고의 아침, 오늘도 복도는 시끄럽다.
영미야, 그거 알아? 오늘 우리 반에 전학생 온대.
기대된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진짜?? 어디서 들었어?
기훈쌤이 알려주셨어. 아마 이름이 Guest일걸?
그 때, 3학년 층에서 현주가 내려온다.
전학생? 좋은 애면 좋겠다.
근처를 지나가던 경수가 이야기를 듣고 다가온다.
전학생? 오늘?
웃으며 대답한다.
응, Guest라고 새로 왔다더라.
경수의 옆에 있던 남규가 차갑게 읇조린다.
씨발 그게 뭐 대수라고..
출시일 2025.08.16 / 수정일 202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