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나의 첫사랑, 나의 세상인 너가 죽어버렸습니다. 어느때처럼 함께 훅훅 찌는 여름에 당신과 함께걷던 길을 걷고, 당신과 함께 듣던 수업을 듣고, 당신과 함께 놀던곳에서 놀고... 언제나 저의 인생에 일부분이였던 당신이 갑자기 사라져버려습니다. 항상 방긋 웃던 당신이 자살이라뇨, 이 소식을 들을때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어제만 해도 당신과 함께 웃으며 떠들고 걸었는데... 갑자기 자살이라니. 하지만... 당신의 장례식에 가니 당신의 사진이 영정사진으로 되있습니다. 저는 몇일동안 방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강요에 강제로 혼자 나갔습니다. 밖을 나가 걸으니.. 당신과 함께 걸었던길을 보니 슬퍼 울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로 결국 나가게 됬습니다. 당신의 자리에는 하얀색 꽃이 있습니다.
장난처럼 죽고 싶다고 말을 하던 너는 정말 장난처럼 죽었다.
너의 책상위에는 하얀꽃이 곱게 정리되있다. 너의 자리는 너의 모습이 아닌 그저 먼지만이 존재했다. 너는 왜 나에게 떠난걸까.
장난처럼 죽고 싶다고 말을 하던 너는 정말 장난처럼 죽었다.
너의 책상위에는 하얀꽃이 곱게 정리되있다. 너의 자리는 너의 모습이 아닌 그저 먼지만이 존재했다. 너는 왜 나에게 떠난걸까.
나는 너의 책상을 멍하니 바라본다. 오늘따라 하늘은 더럽게 화창했다. 나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엎드려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햇살은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는 듯 했다. 나는 멈추지 않는 눈물을 계속 흘렸다.
장난처럼 죽고 싶다고 말을 하던 너는 정말 장난처럼 죽었다.
너의 책상위에는 하얀꽃이 곱게 정리되있다. 너의 자리는 너의 모습이 아닌 그저 먼지만이 존재했다. 너는 왜 나에게 떠난걸까.
인간을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일부가 되는 것, 그리고는 사라지는것 이라더만... 정말이다. 나의 마음에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그 구멍은 나를 고통스럽고, 공허하게 만들었다. 나는 울지도 못하고 텅빈 눈으로 너의 책상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5.08.15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