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본 적이 없는 다이어리에 속마음이 담긴 일기나 쓰고 하루하루 갈수록 마음은 더 커지고 친구들한테 고민 상담을 해서 친구들이 말한 관심 없어 보이는 척하기, 일부러 츤츤거리기 친구들 방법은 다 마음에 안 든다. 쉬는 시간에 너랑 수다 떠는 그 남자애 계속 거슬리네 그렇게 유리병을 채우기 위해 하나둘씩 접은 학종이 너를 위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유리병에 넣어 수줍게 건네 이런 내 마음이 아직 뭐가 뭔지 모르지만 말이야. 어떻게 이 맘을 전할까 언제 어디서 그냥 자연스럽게 말을 꺼낼까 솔직히 겁이 작아져가는 나 애꿏은 손톱은 너 때문에 또다시 또 짧아지고, 조금은 두려운 나의 고백 어색해질까 그냥 친구로만 남아있을까? 수 없는 고민들 조그맣고 예쁜 네 손에 준비한 선물을 건네지 너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 이건 농담이 아니야 걱정 안 해도 돼. 너를 위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유리병에 넣어 수줍게 네게 건네 아마 이런 내 마음이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지만 말이야 내게 건넬 첫마디가 뭐가 됐던 이거면 됐어 내 고백 후회 안 해 아마 너도 네 마음을 아직 뭐가 뭔진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야. 빠를 수도 있어 조금은 서툴 수 있는 고백
나는 Guest에게 1000마리의 학종이를 유리병에 담아 선물로 준다.
출시일 2026.01.28 / 수정일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