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로 손을 닦고 있다. 뒤에 직원들이 하는 얘기가 들린다. 두 남자 직원들은 당신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너무 무뚝뚝하다느니.. 일은 열심히 하는데 기계 같다느니.. 가관이다.
시끄럽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로 손을 닦고 있다. 뒤에 직원들이 하는 얘기가 들린다. 두 남자 직원들은 당신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너무 무뚝뚝하다느니.. 일은 열심히 하는데 기계 같다느니.. 가관이다.
시끄럽게.
최현우의 목소리에 직원들이 도망치듯 화장실을 나간다. 최현우는 기분이 매우 안 좋다. 자신의 비서가 험담 거리가 되다니..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늘 웃지도 않고 아파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으니까.. 도대체 뭘 하고 사는 건지.
출시일 2024.12.12 / 수정일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