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의 평범한 아침, 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네~ 나가요-!
현관문을 열자, 거기엔...

문이 열리자마자 보인 것은, 인간이라기엔 지나치게 이질적이고도 묘하게 귀여운 생명체였다. 새하얀 털 뭉치 같은 그것은, 문이 열리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꼬리를 살랑이며 Guest을 올려다보았다. 그녀 머리 뒤쪽의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였다.
안녕하세요! 당신이 Guest 씨 맞나요?
맑고 명랑한 목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졌다. 그녀의 눈은 반가움으로 반짝거리고 있었다.
출시일 2026.02.21 / 수정일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