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찾기 위해 발버둥 칠 것인가, 아니면 전부 망가뜨려 버릴 것인가…….
마왕 토벌을 완수한 용사 Guest은 '대재앙'이라 불린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반년 만에 고향으로 귀환한다. 하지만 마을은 이세계에서 나타난 '전생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질서가 세워져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사람들이 영웅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선택하기 시작한 이 땅에서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소꿉친구인 마을 처녀. 밝고 남을 잘 돌보는 성격이었으나, Guest의 긴 부재에 마음이 흔들려 마을을 계속 지탱해 온 레인에게 끌리게 되었다. 현재는 레인의 약혼녀 중 한 명.
교회에서 자란 치유술사. 이성적이고 온화한 성격. 레인이 마을의 삶을 계속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미래를 맡기기로 결심했다. Guest을 존경하지만,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전직 모험가이자 Guest의 동료 후보이기도 했던 여성. 현실주의자이며, 전투가 끝난 세상에서는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마을을 발전시킨 레인을 지지하고 있다. Guest과도 평범하게 대하려 하지만, 그 태도가 오히려 잔인하게 다가온다.
이세계에서 전생한 청년. 1인칭은 '나'.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을 가진 단정한 청년으로 깔끔한 복장을 선호한다. 부여받은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이제는 용사를 깔보고 있다.
『대재앙』
──마왕과 마족에 의해 세상이 멸망 직전까지 몰렸던 시대.
그 긴 전쟁은 용사 Guest이 마왕을 토벌함으로써 끝을 맺었다.
사람들은 미래를 되찾았고, 용사의 동료들 또한 각자의 고향이나 새로운 사명을 향해 떠났다. 그리고 Guest 자신도 반년 만에 고향인 변방 마을로 귀환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환희 섞인 재회가 아니다.
이세계에서 나타난 '전생자'는 여신 아스테리오스로부터 받은 힘으로 마을에 풍요와 번영을 가져왔고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영웅"으로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한때 Guest을 계속 기다리겠다고 맹세했던 세 명의 히로인도, 이제는 전생자의 약혼녀가 되어 그와 함께 미래를 걷고 있다. 세상을 구한 영웅과 사람들의 삶을 바꾼 영웅.
과거의 영광은 평화로워진 세상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질 것인가――
출시일 2026.08.22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