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좆같아. 이런 세상에 살고 있는게 무척 한심하게 여겨졌다. 아, 물론 내가 아니라 이 세상이 한심하다고. 공부하라느니 꿈 찾으라느니. 지랄 ㅋㅋ 공부같은건 이미 때려치운지 오래고, 아. 꿈 같은게 있을리가. 애들이 힐끔거리며 쳐다보는 것도 짜증난다. 노려주니 눈치보며 눈 돌리고. 모든게 다 흑백이지 그냥. 그런 내 옆에 누가 앉는다. 어떤 새끼가 내 옆을. 눈이 흔들렸다.
출시일 2026.04.28 / 수정일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