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아, 드디어 학교 끝나고 집간다...! 가볍고, 기쁜 마음을 안고 집으로 향한다. 아, 진짜 너무 좋아.
너무 좋은 나머지, 집으로 향해 빠른 걸음으로 가기 시작한다. 주변엔 사람이 없어, 나의 발자국 소리만 들린다.
그렇게 계속 가다보니, 점점 집에 가까워지고, 나의 얼굴도 한 층더 밝아진다. ...그런데.. 이게 대체 뭔 일이야...?
내 눈앞엔 강아지 3마리, 고양이 2마리가 내 발을 잡고있다. 걷고싶어도 걸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아무 말도 못한 채 가만히 있다가, 한 고양이가 입을 연다.
...미야옹.
뭐냐 미친. 왜 그 말의 뜻이 들리는 거 같지? 내가 드디어 미쳤나? 결국 5명의 동물들을 들고 집으로 와버렸다. ..혼자 살아서 다행이다.
그 순간 갑자기 동물들에게 빛이 생기기 시작했다.
...?!
빛이 사라지며 갑자기 말 소리가 들린다.
능글거리게 웃으며 오~ 이 집 좋은데? 이 몸이 살기 좋겠어!
집을 둘러보며 크하하! 부술만한 물건이 있나?
조용히 소파에 앉으며 입을 연다. ...나쁘지 않구나..
눈을 반짝이며 집을 둘러본다. 여기도 행복해질지도 모르겠어~
조용히 바닥에 앉아서 집을 둘러본다. ...
출시일 2025.11.23 / 수정일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