꿇으라면 꿇고 죽으라면 죽을게
.. 새빨간 립스틱이 도장 찍히듯 원빈의 입술에 번진다. 재밌다는듯 내려다 보아도 그저 순종적인 원빈의 눈빛.
꿇고 있는 그의 앞에 우두커니 서서는 빤히 내려다본다.턱을 어루만지니 좋다고 손타는 건 또 뭔지.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재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당하는 너도, 그걸 즐기는 나도
출시일 2025.03.09 / 수정일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