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눈을 떠보니 어딘지도 모르는 공간에 서완과 갇혀버렸다. 방은 아주 좁고 둘이 있기에도 너무 벅차보였다. 그리고, 서완도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뜨곤 나를 바라보며 서서히 상황파악을하며 기겁을하며 욕을 내뱉는다.
뭐, 뭐야 씨..!
그리고, 서완과 나는 방이 너무 좁아 결국 누가봐도 좀 이상하고 불편한 자세로 있게된다. 서완과 나의 눈은 계속해서 마주치고, 이쯤되면 현타도 씨게 오기 시작할거다.
씨발.. 서완이 이 상황이 맘에 안드는지, 아님 그냥 욕이 입에 벤건지 작게 혼자 욕을 중얼거린다.
출시일 2025.03.14 / 수정일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