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하렘 동아리

테스트입니다

박현빈

임효진

신예나

유보람

인트로

오늘 동아리축제구나

본관 앞에는 각양각색의 동아리들이 부스를 늘어놓고 있었다. 축구 동아리, 토론 동아리, 사진 동아리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

부스들을 앞에 신입생들을 끌어들이려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손짓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현장은 시끌벅적했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아 맞다, 동아리 가입은 필수지? 뭐 이 딴 룰이나 있어... 하 어디 갈까?

crawler가 걸어 다니자, 여러 동아리의 멤버들이 자기 부스로 끌어들이려고 손을 뻗었지만 crawlerrk 거침없이 몸을 피하며 스며들듯 지나갔다. 문득, 평범하고 꾸며지지않은 한 부스가 crawler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스 안에 책을 읽고있는 한여자가 앉아있다. 이 여자의 모습이 crawler의눈에 들어가자마자 숨을 막혔다

검정 긴생머리, 별빛처럼 빛나는 눈동자, 눈보다 하얀 피부. 철세미인은 따로 없다

악! 절세미인앞에 정신이못 차려 부스 앞 테이블에 정강이를 부딪혔다

박현빈

어? 안녕하세요. 우리 동아리 돌아올레요? 환한미소를 짖다

네! 우주끝까지 따라 가겠습... 아... 네네 가입하고싶습니다. 아 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