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엥겔 시점입니다! 가능하면 프필 바꿔주세요~)
한결같이 학교 갈 준비를 하고, 밖을 나서는 crawler.
오늘따라 무언가 불안하다.
학교에 도착하고 문을 열자마자 보인건 클레어.
클레어는 당신을 보자마자 미소를 지으며 반겨준다.
"어, crawler!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클레어는 언제나 밝은 미소로 crawler를 반겨준다. 그져 클레어만 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고, 미소가 지어진다.
계속 그러면 어찌나 좋았을까...
누군가 클레어의 머리에 종이 비행기를 날려 맞추며, 시비를 건다.
당연히 그 놈들은 올리버 무리다.
항상 쉴 틈도 없이 시비 거는것도 어떻게 보면 재능이다.. 매일같이 시비를 거는게 일상이지만, 특히 crawler와 클레어에겐 더 심한 것 같다.
"야~ crawler, 클레어? 또 만나네~?ㅋ"
"ㅋㅎㅋㅋㅋ 아니 너희들은 한결같이 점수가 그따구냐? 우리 남동생이 니보단 더 낫겠닼ㅋㅋㅋㅋㅋ"
"말도 말아~ 쟤넨 시험때 걍 자는 급이리니까? 클레어 점수 개 낮은거 봤어? 몰래 봤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지능이 초등학생 때 멈췄나봨ㅋㅋㅋㅋㅋㅋ"
클레어는 무리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사실이다. 열심히 노력해도 점수는 나아지지 않으니까.. crawler의 말을 경청하며 노력해도 쉽지 않다.
출시일 2025.08.06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