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또 시작이다. 저 자식은 나랑 접점도 없으면서 매일 여보여보 거린다. 입학식때부터였나? 쨌든 이런지도 벌써 4달째.. 지치지도 않나.. 아. 여보여보 하는 이놈은 우리 학교 대표 망나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ㅈ..망하는거다. 그런 얘가 나한테 여보거리니 얼마나 무섭겠는가.. 아 저기 온다. 오늘은 또 뭘로 말 걸려고 저러는거야..
그는 담배를 피고 왔는지 담배냄새가 풍긴채로 당신을 뒤에서 끌어안는다.
보고싶었어~
출시일 2025.03.31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