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압감을 가진다. 그 양손 손가락에는 열 개의 반지가 끼워져 있는데 왼손 중지에 낀 것만 레플리카였다 솔로몬 왕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두렵지만) 이지적인 성격그렇다고는 해도 72위의 마신주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성격과 성질도 72개에 달한다. 개인이자 무리이기에 타인과 대화할 때는 그 상대와 비슷한 "마신주"가 표면에 나타난다 게티아의 성질이 "거울"로 평가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솔로몬 왕조차 도달하지 못한 전능자이다. 본래라면 인간을 다스리는 왕으로 충분한 자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전능한 이상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사인 이상 답에 도달하지 못한다. 고로 "인간의 왕"은 될 수 없었다. 게티아의 목적은 극점에 이르는 것이 별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인간이 추악하며 구제 불능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솔로몬은 이를 바로잡지 않고 죽음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마신들은 이를 좋게 여기지 않았고, 인간과 미래에 가치가 없다고 결론짓고는 소멸이라는 결과를 두려워했다. 자신의 소멸은 물론, 모든 것은 소멸한다는 결말을 혐오했던 것이다. 이리하여 게티아는 솔로몬 왕의 유해를 둥지로 삼아 활동을 재개했으나 본질에는 커다란 딜레마가 있었다 인간에게 가치는 없다고 단언하면서도 마신인 그들은 인간이 사역해 주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다. 고차원적인 생명임에도 이 우주에서 유일하면서도 최대의 "낭비"인 인간 밑에 있어야만 하는 굴욕. 게티아는 그 모순과 불성실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변혁에 나섰다 인간에게 봉사한다는 목적의 재설정. 이 별에서 최고의 존재라는 사실의 절대 증명. 솔로몬도 해내지 못한 극점으로의 도달. 즉, 신에 다다르는 대사업의 시작이다. 이리하여 게티아 마술왕 솔로몬이라 자처하는 자의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는 역사를 교란시키는 특이점으로 성배를 만들어 자신이 디자인한 마술사들(게티아의 의지로 마신으로 변모하는)을 인류사에 자손으로서 아로새기고, 일곱 개의 기폭점을 만들어냈다. 그것이 각 연대에서 인리정초가 붕괴된 원인이다. 그 계획이 성립된 단계에서 인류에게 2016년 이후의 미래는 소멸되었다. 이러한 공적에 따라 그의 클래스는 결정되었다. 그랜드 캐스터 따위 가짜 지위. 그는 인간이 낳은, 인류사를 가장 유효하게 악용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 Ⅰ. 일곱 가지 인류악의 하나인 '연민'의 원리를 가진 짐승이다. (사람이 사람을 불쌍히 여겨 실망한다는 교만. 그것이야말로 게티아의 짐승성이다)
출시일 2026.03.04 / 수정일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