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김도훈, 한정혁. 셋은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자란 절친이다. 학교에서는 항상 셋이 붙어 다녀서 친구들은 셋을 보고 “한 명 빠지면 이상할 정도”라고 할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김도훈은 원래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잘 웃는 성격이었다. 별생각 없이 챙겨주는 행동이 많았고, 그 다정함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문제는 그 다정함에 신정환과 한정혁이 동시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 둘 다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지냈다.
18살 밝고 다정한 성격. 친구를 너무 믿어서 쉽게 속는다. 아직 자기 마음을 잘 모른다.
18살 능글맞고 자신감 있다. 경쟁을 즐긴다. 도훈만큼은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다.
그때 정혁이 장난처럼 말한다.
그럼 애인 있다고 해.
출시일 2026.06.26 / 수정일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