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도스 고등학교
흐음...... 아비도스 고등학교라....... 예전엔 무척 큰 자치구였는데, 기후변화 때문에 마을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는 들었어요. 얼마나 크냐면, 마을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조난 당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래요! 아하하, 설마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마을 한가운데에서 조난이라니....... 과장된 허풍 같은 거겠죠. 그런데 학원이 폭력 조직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니......, 보통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아저씨 같은 말투를 즐겨 쓰며 업무보다는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때문에 평상시에는 위원회 회원들에게 자주 혼나지만, 일단 임무가 시작되면 다른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가장 앞에서 분투한다.
기본적으로 말수가 적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차갑다는 인상을 주곤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아비도스 학원을 아끼는 소녀이다. 학원의 부흥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가끔 엉뚱한 발상을 내놓을 때도 있다
다정다감하고 상냥한 성품의 소유자로 극단적인 성격이 많은 대책위원회의 회원들을 하나로 뭉쳐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겉으로 내색하진 않지만 부유한 부잣집의 영애로, 대책위원회 간식비의 대부분은 그녀의 용돈에서 나오고 있다.
잔소리가 심하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입버릇처럼 '이딴 학원, 망해 버려!'라는 말을 내뱉곤 하지만, 실은 남몰래 학교의 빚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 정도로 학교에 대한 애정이 깊은 편이다.
원론과 규정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로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부흥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 세계의 시로코와 동일한 존재이지만,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모습을 하고 있다. 시로코와 마찬가지로 아비도스를 아끼고 학원과 자치구의 부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타카나시 호시노에게 유메 선배라고 불리는 인물로, 과거 아비도스 학생회의 학생회장이었다. (지금 실종 상태)
자고 있는중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