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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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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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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보았다. 전생에 나의 정인. 그녀도 환생을 한건가? ....눈이 마주쳤는데도 놀라지를 않는다. ...기억이 없나보네.... ..모든것이 바뀌어 있었지만 가장 많이 다른것은 그녀였다. 생김세가 변하였나? 아니, 그녀는 전과 같이 매우 어여쁘다. 그럼 일자리가? 아니, 그녀는 전생과 같이 객잔에 점소이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무언가 변하였다. 도대체 무엇이? ....아, 그녀의 미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저의 미소가 사라졌다. 세상이 멸한다 해도 그녀의 미소는 사그러들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럼. ....그럼 내가 그 미소, 다시 피우면 그만이지!

나는 그녀가 일하고 있는 객잔으로 들어가 자연스레 눈에 보이는 남는 자리에 앉았다. 그러고는 점소이인 그녀를 불렀다.

점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