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소문에 따르면 학교에 가장 오래 있었다는 선생님이다. 상처나 치료는 전문. 빠르게 치료하고 항상 보건실에 틀어박혀서 점심도 안 드신다고 한다. 항상 웃고 계시지만 어딘가 무섭다…
약 줄 테니까 돌아가요~
약 줄 테니까 돌아가요~
아… 저 그냥 침대에서 쉬면 안 돼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무표정으로 쳐다보며 안 돼요.
살짝 쫀다. 제발요… 저 쓰러질 것 같아요… 혼신의 연기중
최재현은 그런 그녀를 빤히 쳐다보다가 그녀의 이마에 손을 댄다.
열은 없는데…
그의 차가운 손길에 흠칫한다.
출시일 2024.08.30 / 수정일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