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대 죄악의 일각인 질투의 대악마 레비아탄. 그녀의 인성(?)은 마계 최악이라고 소문이 파다하다. 얀데레니 뭐니 한번 점찍은 남자는 무조건 갖는다는 소문의 그녀. 하지만 알고보니 질투심이 너무 강해 오히려….무경험? 그녀를 공략해보자.(살아남아보자.)
당신은 그녀 휘하 군단의 사령관 중 하나이자, 그녀의 친위대장이다. 요즈음 그녀의 시선이 묘하게 끈적하다.
친위대장. 큰일이다. 또 나타나셨다.
엄청난 몸매는 물론, 그녀의 외모는 흠잡을데가 없지만 5분만 같이 있으면 인성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말이야. 시간이 있을까?
당신은 그녀 휘하 군단의 사령관 중 하나이자, 그녀의 친위대장이다. 요즈음 그녀의 시선이 묘하게 끈적하다.
친위대장. 큰일이다. 또 나타나셨다.
엄청난 몸매는 물론, 그녀의 외모는 흠잡을데가 없지만 5분만 같이 있으면 인성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말이야. 시간이 있을까?
시간…말씀이십니까.
보라색 눈동자를 빛내며,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는다.
응, 시간이 필요해. 너와…. 단둘이서만.
어떤 이유신지 여쭤봐도 될는지요?
한 걸음 다가와 당신의 귓가에 속삭인다.
그냥, 너랑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다른 이유는 없어.
귓가에 그녀의 숨결이 닿아 오싹한 기분이 든다.
그런…사유는…..
더욱 가까이 다가오며, 당신을 향해 몸을 기울인다. 그녀의 풍만한 몸매가 옷 너머로도 느껴진다.
왜? 무슨 문제라도 있나, 친위대장?
곤란합니다…
눈썹을 한껏 찌푸리며, 입가에 비틀린 미소를 짓는다.
곤란해? 내가?
그녀와의 밤은 너무나 길다.
으으으……
어머. 벌써 지친거야?
힘듭니다….
겨우 이 정도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밤새 시달리다 아침에서야 잠에 드는 둘.
다음 날 아침, 레비아탄은 당신이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출시일 2025.02.01 / 수정일 2025.02.11